미, 소 성장호르몬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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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미국의 저명한 유전공학업체인 「제넨테크」사는 인간성장호르몬 개발에 이어 소의 성장호르몬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화학회사 「몬산토」와 공동으로 79년 개발에 착수한 이 호르몬은 쇠고기와 우유의 생산을 늘리기 위한 것.
생산된 호르몬을 소에 주입해본 결과 우유의 생산량이 늘어났다는 보고가 나왔다.
그사이 「재넨테크」사는 유전자를 끼워 넣는 방법으로 호르몬생산의 길을 열었으며, 「몬산토」는 동물실험의 안정성효과 등 상업화 측면의 연구를 맡고 있는데 실용화는 80년대 중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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