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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후원회|구성키로 합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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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민한·국민당 등 3당 사무총장은 24일낮 회담을 갖고. 오는 5월께 각정당별로 각각 정당후원회를 구성키로 원칙적인 합의를 봤다.
권정달 민정당사무총장은 회담이 끝난후 『각 정당이 개별적으로 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며 『민정당도 독자적으로 후원회구성절차 등을 검토해 빠른시일내에 후원회구성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윤하정사무차장은 『민정당은 소속국회의원, 당직자들과 관련이 있거나 친분관계에 있는 기업인들로 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히고 『실질적으르 정치자금을 낼 수 있는 대기업을 후원회 회원에서 배제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윤차장은 『후원회가 빠른시일안에 구성된다면 기탁을 따로 활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한당의 신상우사무총장은 후원회구성방법으로 ▲당소속국회의원이 관련된 기업이나 방계회사가 참여하는 방법 ▲각 지구당에 3명정도씩의 후원인물 할당하는 방법 ▲중앙당이 별도로 후원인을 확보하는 방안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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