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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집소에 불-가정부 요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1일 새벽 3시 45분쯤 서울 미근동 268 폐지 수집소(주인 최기형·32)에서 불이나 가겟방에서 잠자던 33살쯤 된 가정부가 불에 타 숨졌다.
불은 인근 대우카바·송림주점 등 8개 점포 1백 10여평을 태워 1천여만원의 피해를 낸 뒤 1시간만에 꺼졌다. 숨진 여인은 15일 전부터 최씨 집 가정부로 일해왔다.
경찰은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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