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씩 조를 짜서 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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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치송민한당총재는 자신의 선거구인 평택에서 마지막 선거준비를 둘러본뒤 25일아침 일찍 상경해 상오9시 관악구상도1동투표소에서 막내딸 현방양과 함께 투표.
선거구에서 상오8시30분쯤 자택에들어선 유총재는 『이번선거는 문제가많다』며『올라오면서 보니 자금살포만으로는 모자라서인지 투표소마다 투표인이 3명씩 조를 지어 들어가는모습들이 보이더라』고 개탄.
이날 민한당 당사에는 유총재를 비롯해 유옥석 이태구 김문석 황산성씨등 전국구후보들이 나와 지방에 전화로『잘돼가느냐』고 점검을 하면서 비가와 투표율이 떨어져 야당에 불리하겠다고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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