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생산성을 높여 국제대응력 기를때|남총리, 상공의날 치사

제8회 「상공의 날 및 공장 새마을운동 전진대회」가 20일 상오 10시 서울 중앙국립극장에서 남덕고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장관·경제4단체장과 해외상공인대표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회에서 남총리는 치사를 통해 우리경제는 극심한 불황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기조를 되찾아가고있다고 전제하고 『이제 우리는 외형과 양의 확장보다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생산성향상으로 산업활동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새로운 국제대응력을 길러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참석자들은 『자율적인 정화운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신뢰도제고』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박인환 경방사장과 원용운 전중소기업중앙회부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3백25명이 포상을 받았다. 수상자명단은다음과 같다.

<동탑산업훈장> ▲유시동(풍산금속대표)▲정해진(금성계전청주공장장)▲안목학(대전피혁대표)▲이상득(「코오롱」대표) ▲안영배 (동아견직이사) ▲서강유 (태평양화학전무)

<철탑> ▲안유수 (「에이스」침대대표) ▲장영신 (애경유지대표) ▲한동수 (한국화학이사)

<석탑> ▲김보웅 (쌍룡양회부장) ▲서광제 (조선「타이어」사장) ▲이윤석 (화성산업대표) ▲이상호 (「아이리」대표) ▲윤순의 (부국요업사장) ▲구자욱 (「럭키」재경본부장) ▲이방부(신광「타월」상무)

<산업훈장> ▲박승복 (샘표식품대표) ▲김형덕 (충방대표) ▲이성저 (삼도물산부사장) ▲강순석 (삼일공사대표) ▲안응백 (한국피복공협전무)

<대통령 표창>▲송석천 (남양어망전무)▲황석진 (건화공업사상무) ▲이대속 (삼성전자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