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못다한일 이어받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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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17이전에 활약하던 정치인이나 그 인척 다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나서 이채.
유석 조병왕선생의 막내 아들이자조윤가 전신민당부총재의 동생인 조순형씨(회사원)가 성북에,박막상전신민당사무총장의 장남 박윤근씨(인권옹호협회기획실장)가 영등포에 입후보.
9일에는 송원영전신민당원내총무의부인 윤금중씨가 동대문구에 후보등록을 했는데『남편의 못다한 의정활동을 이어 받아 이나라 야당종자보존과 서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츌마의변.
그리고 10대의원을 지낸 임호(대전)조홍래(함안)씨등이무소속으로의정단상을 다시 노리고있다.
한편 종로-중구에 출마하리라던 이태영여사(정일형씨부인·정대철전의원모친)는 최근 가족회의 결정에따라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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