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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코, ‘바스락’ ‘락스코’ 논란 잠재우는 랩 선보여 “부성으로 이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래퍼 바스코가 아이언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는 ‘러브(LOVE)’를 주제로 바스코와 아이언이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쇼미더머니3’ 방송에서 바스코는 “노래에 아들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고 말하며 ‘187+그레이(Grey)’를 열창했다.
바스코는 이번 무대에 “록이 아니어도 자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맞선 아이언은 레게풍의 ‘Let's do it again’을 불렀다. 여기에 한국 레게 대표주자인 스컬까지 등장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아이언의 무대를 본 프로듀서 양동근은 “흥분을 많이 해서 실수가 많았다”고 아쉬워했다.
결과는 바스코의 승리였다. 바스코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지난 2번의 무대에서 바스코는 록장르의 훅으로 공연을 펼쳐 ‘락스코’, ‘바스락’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무대를 통해 14년차 랩 베테랑의 실력을 입증하며 락논란을 잠재웠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Mnet '쇼미더머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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