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가 25번이내를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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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한당은 전국구후보를 등록마감일에 임박해 9,10일께나 발표할 움직임.
신상우 사무총장은 4일하오 『현재 1백명 가량의 대상자를 놓고 심사중인데 이 가운데 70%가량이 안정권인 25번이내를 요청하고 있고 나머지 30%는 25번 이후라도 좋다는 사람들』이라고 소개.
신총장은 당내외비율이 7대3 내지 8대2정도가 될 것이라고 비치고 그 대상은△창당유공자△야당원로△억울한 낙천자△직능대표로 중소기업 대표와 소장교수 및 언론계대표도 일단 고려대상이라고 했다.
민한당은 원내 제1당을 전제로 해 61명이상을 내세우자니 현실이 웃고 30여명만 내세우자니 이상이 우는 틈바구니에서 『제1당에 3분의2 배정은 악법으로 우리는 이겨도 반수정도로 족하다』는 명분을 찾아내 46명정도를 등록시킨다는 설이 유력.
한편 4일하오 한국일보강당에서 열린 민한당 서울종로-중구지구당(위원장 김판술)창당대회는 총재단 중에도 대회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극히 조용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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