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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어린이박람회 성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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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린이 교육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 4회 대한민국어린이박람회가 성공리에 폐막했다.

약 5000㎡ 규모 전시장에 국내 및 해외 100여 개 기업의 500여 아이템이 전시됐고,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방학 기간 중 개최돼 전시회 첫 날에는 개장 1시간 전부터 관람객이 몰려들어 줄을 서기도 했다.

주최측 홈덱스 이승훈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체험학습이 가능하고 어린이 교육 교재 및 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입소문이 타면서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전시장 입구 바로 앞에 어린이안전체험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개막 첫날 2014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어린이 상식 퀴즈 이벤트, 어른이날 캠페인 이벤트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 관련 분야에서는 교육제품이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부스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프렌드는 매 시간마다 어린이한자교실을 열어 전시부스를 ‘스마트 서당’으로 변모시켰다. 생각날기는 거북선만들기와 역사교육교재를 출시해 최근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한 영화의 홍보효과를 간접적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업브레인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체험교구인 아트비즈를 출시해 전시기간 내내 부스에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장원한자는 한자교육 전문교재와 방과후 학습프로그램을 선보여 교사들과 학보모들의 눈길을 잡았다.

BR뇌교육, 수인재한의원 등은 어린이 두뇌계발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파스는 지문을 통해 아이들의 성격과 적성 등을 알 수 있는 지문적성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지기나눔센터는 미아방지용 팔찌를 무료로 제공해 어린아이와 동반관람한 부모님들에게 큰 인기였다.

부대행사도 다양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CAP(아동폭력예방)교육과 자녀인성교육을 통해 부모님과 아이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한자학습용 전자패드 아이프렌드에서 진행한 한자왕대회에선 매일매일 어린이한자왕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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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영 기자 syhan@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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