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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감염률 줄어|검사자의 16%정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생충 감염률이 점차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생충협회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80년도에 검변을 받은 7백47만2천99명중 한가지 이상의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이 1백21만9천4백17명으로 16·3%의 감염률을 보였다.
이 숫자는 79년도의 20·4%에 비하면 4%이상이나 감소된 것.
감염내용을 기생충별로 보면 회충이 제일 많아 70만8천명이고, 편충은 62만 명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간흡충은 6만2천명으로 비교적 낮은 감염률을 보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회충편충 왜소조충 간흡충 폐흡충 구조충등 10여종의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으며 회충 요충 편충등 3가지에 함께 감염된 사람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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