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도암 사망률 세계 1위 한국…특히 이 하천의 민물고기 위험
서울대병원의 중환자실 모습. 중앙포토 한국은 세계에서 담도암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소화기 관련 국제학술지인 'Gastro Help Advances'에 지난해 실린 논문
-
[박한슬의 숫자읽기] 빈대와 참빗의 귀환
박한슬 약사·작가 경북 경산에서 아동 26명이 집단 사망한 일이 있었다. 1956년의 일인데, 괴질에 놀란 국회에서 조사단을 지역에 파견했더니 결과가 엉뚱했다. 집단 사망사고의
-
겁 상실한 늑대 리더, 알고보니 '이것'에 조종당하고 있다
미국 서부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늑대. AP=연합뉴스 미국 서부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서울 면적의 15배에 해당하는 8983㎢의 이 국립공원은 와이오밍주(州)와 아이다호주, 몬태나
-
美하와이 연안 돌고래 2마리 폐사…고양이 기생충에 당했다
긴부리돌고래. [위키피디아] 고양이와 사람 등에 감염하는 톡소플라스마 기생충(톡소포자충) 탓에 미국 하와이에서는 긴부리돌고래가 연안에 좌초돼 폐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공주시, 기생충 퇴치사업 우수기관 복지부 장관 표창
공주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2년 국내 토착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장내기생충
-
[나눔과 기부] 구충제 배포, 식수시설 설치···우간다 마유게 지역 기생충 퇴치 사업 성과
월드비전 월드비전은 코이카 국제질병퇴치기금을 지원받아 2019년부터 3년간 우간다 마유게 지역에서 기생충 퇴치 사업을 진행했다. 사진은 2021년 5월 마유게 지역 아동들이 구충
-
[건강한 가족] 비누질한 손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싹싹…건강 지키는 '셀프 백신'
질병 막는 생활수칙, 손 씻기 손 위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감기, 독감, 눈병 등 계절성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 가장 중요시하는 건강 수칙이다. 올바른
-
[건강한 가족] 도시인 100명 중 3명은 기생충과 '불쾌한 동거'
━ 중증 질환의 씨앗 기생충 감염증 기생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들키지 않고 살아가려 애쓴다. 사람의 몸에서 자신이 살 ‘집’과 ‘먹이’를 얻고 알까지 낳으며 종족을 번식시
-
[이광형의 퍼스펙티브] 치료제 아직 없는 신종코로나, 병원체 밝히면 이길 수 있다
━ 인간과 감염병의 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며 사회 전반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후난성 창사 기차역에서 보호복을 입은 방역원이 방역 작업을
-
기생충…우습게만 볼 수 없는 교활한 녀석들
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관객이 몰리고 있다. 반지하 방에서 백수로 살아가는 기택(송강호
-
초등학교 때아닌 머릿니 전쟁...서울에선 강남 감염률 가장 높아
1990년대 서울의 한 대학교 의대생들이 농촌 초등학교에서 머릿니를 조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주부 한모(37ㆍ서울 강남구)씨는 최근 초등학생인 딸(9)이 옮아온 머릿니와 전쟁
-
민물고기 회 먹고 나도 모르게…강 유역 주민 4% 감염된 '이것'
한 횟집에 올라온 생선회. 강 유역에서는 민물고기를 회 쳐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기생충에 감염되는 사례가 종종 생긴다. ※ 이 이미지는 기사와 관계 없음. [중앙포토
-
암의 20%는 감염 탓
━ 강재헌의 건강한 먹거리 일러스트=강일구 우리 주위의 누군가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안타깝고 불운하다고 느끼게 된다. 하지만 사실 인간에게 발생하는 암의 2
-
“회충은 지렁이처럼 생겼지만, 근육질”
지난 13일 DMZ를 통해 귀순하며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의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가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수술경과에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
회 먹을 때 술 마시면 기생충 죽는다? 그 정도면 식도가…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에서 많은 양의 기생충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생충은 식품을 통해 잘 감염된다. 홍성태 서울대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는 "인분 비료
-
[사설] 귀순 북한 병사에 나타난 충격적인 북한 위생상태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북한의 열악한 위생환경은 충격적이다. 이 병사는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이 쏜
-
"JSA 귀순 병사 배 속에 기생충 엄청나…치료 애먹어"
수술 마친 뒤 귀순 병사 상태 설명하는 이국종 교수[연합뉴스]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에서 엄청난 양의 기생충이 나왔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증세다.
-
[단독]동맥경화 미라, 민물고기 회 먹고 간디스토마도 걸렸다
동맥경화로 심근경색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는 생전에 간디스토마에도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플로스원 논문 발췌] 동맥경화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밝혀진 17세기 조
-
[세상 속으로] 귀뚜라미를 ‘좀비’로 삼은 선충, 물에 뛰어들어 죽게 해 번식
━ 영화 같은 자연계 좀비 현상 좀비가 퍼지는 고속열차 안에서 주인공 석우(공유)가 딸을 구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영화 ‘부산행’. 1156만 명이나 관람해 지난해 영화 중 가장
-
기생충 걱정, 구충제 복용이 정답?
1960년대에는 우리나라 사람의 뱃속은 그야말로 동물원이었다. 회충, 요충, 촌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 여러 가지 기생충이 많았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기생충학 교실이
-
"10대 HIV 감염 늘어 … 에이즈 예방 위한 성교육 시급"
▲ 김상일 교수는 대한에이즈학회를 비롯해 이식학회·병원감염관리학회·화학요법학회 등에서 주요 이사직을 맡고 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에이즈 전문가다. 인터뷰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
"10대 HIV 감염 늘어 … 에이즈 예방 위한 성교육 시급"
김상일 교수는 대한에이즈학회를 비롯해 병원감염관리학회·화학요법학회 등에서 주요 이사직을 맡고 있다. 인터뷰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상일 교수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는 질
-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 막으려면 ‘물조심’ 필수
“위궤양·위암 등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위 안에 사는 세균)도 콜레라·이질 같이 일종의 수인성(水因性) 감염병이다. 헬리코박터균에 오염된 물이 원인이란 얘기다.” 분당
-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 막으려면 ‘물조심’ 필수
분당 서울대병원 “위궤양·위암 등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위 안에 사는 세균)도 콜레라·이질 같이 일종의 수인성(水因性) 감염병이다. 헬리코박터균에 오염된 물이 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