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파동, 정치문제될 기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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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지난26일에이어 30일 설성동정책조정설장주재로 대학입시 전형제도 개선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각계인사들의 의견을 정취.
정원식서울대사대학장등 교육전문가들을 초빙한 이날 회의에서는 주로 이들의 견해만을 듣고 개선방안은 당이 계속 연구해 가급적 빠른시일내에 발표키로 했다.
한편 이규호문교장관이 29일 입법회의 법사위에서 임시제도 개선에대한 방침을 히자 문공위소속 일부의원들은 장관이 법사위에 출석할게아니라 문공위에서 자진보고를 어야 하지않느냐며 불만을 표시.
민정·민한등 주요정당이 이문제에 관해 이미 성명을 냈고 입법회의도 이를 추궁할 방침으로 있어 입시파동이 정치문제로 번질가능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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