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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두덩이 위에 한 폭의 그림이?…초밥부터 동화까지 독특한 눈화장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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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눈썹 사이, 눈두덩이라 불리는 작은 공간에 이야기를 담았다?

눈 위를 캔버스 삼아 다양한 화장법을 구사하는 이스라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탈 펠레그(Tal Peleg)의 작업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펠레그는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북 'Tal Peleg Art of Makeup' 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자신이 창조한 눈 화장법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화장법이 독특한 이유는 화려한 색채 때문만이 아니다. 눈두덩을 캔버스 삼아 백조 한 마리를 얹거나 '헨젤과 그레텔', '미운 오리 새끼', '백설공주', '라푼젤' 등과 같은 유명 동화 속 한 장면을 담아낸다.

최근 한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를 모티브로 한 화려한 스모키 화장도 볼 수 있다.

펠레그의 화장법은 비록 짙은 아이라인과 화려한 섀도우를 이용하기 때문에 실생활에 적용하긴 힘들지만,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독특한 방법이다.

좁은 눈두덩이에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담아내는 창조적이고 독특한 화장법 덕분에 그의 페이스북 계정은 이미 7만 명이 넘는 사람이 '좋아요'를 눌렀을 만큼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 탈 펠레그 페이스북]
배예랑 온라인 중앙일보 인턴기자 baeyr03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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