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야기 스포츠」어부지리로 판 스키 3관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동계「올림픽」의「스키」「알파인」종목에서 3관왕으로서는「안튼·세일러」(오스트리아)와「강·클러드·킬리」등 2명뿐이다.
「세일러」는 56년 제7회「이탈리아」「코티니담폐초」동계「올림픽」에서 활강·회전·대회전에서 우승, 첫「알파인」의 3관왕이 됐다.
○…12년후인 68년 제10회「프랑스」「그레노블」동계「올림픽」에서「킬리」가 이룬 3관왕은「행운의 3관왕」으로 불리고 있다.
활강·대회전에서 우승, 3관왕에 도전한「킬러」는 마지막 회전에서 3위로 처져 꿈이 무산되는가 했다. 그러나 심판만이「슈란츠」(오스트리아)와「미엔」(노르웨이) 등 두 선두가 모두 기문을 통과치 않아 실격을 선언함으로써 어부지리로 행운의 3관왕이 된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