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서독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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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국정교과서 탁구「팀」의 진태현(26) 선수가 이「에리사」박리희에 이어 3번째로 서독 탁구계에 진출한다.
진 선수가 활약할「팀」은 서독「뮌gps」의「보르시아·MG」「팀」으로 지난해까지 서독「분데스·리가」1부「리그」에 속해 있다가 2부「리그」로 떨어진「팀」.
이미「보르시아·MG」로부터 비행기표와 초청장까지 받아놓고 있는 진 선수는 1월말이나 2월초에 서독으로 떠나게 된다.
진 선수는「보르시아·MG」와 월2천6백「마르크」(한화 l백만원)에 숙식제공 조건으로 1년 동안 계약, 선수로 활동케 되었다.
진 선수가 서독에 진출하게 된 것은 1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떨어진「보르시아· MG」「팀」「매니저」인「라인하르트·프리드리히」가「프랑크푸르트·팀」에 소속, 1부 「리그」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박리희 선수에 자극을 받아 대한 탁구 협회를 통해 선수1명을 초청해서 이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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