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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회 앞둔 증시, 종합지수 백40선 회복여부 관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만신창이의 한해를 보내는 증권시장은 납회(24일)를 앞두고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있다.
지난17일 연초 배당락 수준마저 깨뜨리고 1백35까지 떨어졌던 종합주가지수는 주말인 20일 1백36.9로 회복세를 보이고있으나 과연 납회 날까지 1백40선을 올라설 것인지는 의문.
납회를 앞두고 이만큼 떨어진 시세로 볼 때 웬만하면「사자」는 쪽이 몰려나올 만도 한데 오히려 바닥시세라도 팔아치우겠다는 정리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
그 시끄럽던「루머」도 기력을 잃은 채 썰렁하기만 한 증권시장은 며칠 전 K증권이 1백40명을 감원한 것을 비롯해 통합설 마저 나돌고 있어 더욱 우울한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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