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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등 2명 숨져 연탄가스 중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8일 하오 3시50분쯤 서울 보문동3가164 박광훈씨(43) 집 건넌방에 세 들어 사는 김영배군(20·중앙대 미대1년)과 친구 김종영군(19·전남 광주시 월산동240),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청년 등 3명이 함께 잠자다 연탄「가스」에 중독, 영배군과 20대 청년은 숨지고, 종영군은 중태인 것을 놀러온 친구 정형빈군(18·전남 광주시 월산4동911의9)이 발견했다.
집주인 박씨에 따르면 숨진 20대 청년은 5일전부터 영배군 방에서 함께 지내왔으며, 영배군의 친구라는 것 외에는 신원을 모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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