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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여왕' 킴 카다시안, 이번엔 '못생긴 우는 얼굴' 스타 되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래퍼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37)의 아내이자 미국 셀레브리티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34)이 자신의 이복형제에게 공개적인 조롱을 당했다.

킴 카다시안의 이복형제인 버트 제너(Burt Jenner, 35)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셔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 울고 있는 킴의 사진들이 잔뜩 프린트된 티셔츠다. 킴은 미국에서 여러 편의 리얼리티 쇼에 등장했는데 그때마다 기이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티셔츠 속 사진들은 당시 리얼리티 쇼에서 울음을 터트린 킴의 모습이다. 당시 킴은 '못생긴 우는 얼굴(ugly crying face)'로 놀림을 받았다. 버트는 예전부터 킴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킴이 수영장에서 섹시하게 머리를 터는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패러디하기도 했다.

킴은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킴은 미국에서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골반으로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호날두와 결별한 킴은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했지만 석 달 만에 이혼했다. 섹스 비디오가 공개되는 파문이 일었기 때문이다. 이후 카니예 웨스트를 만나 결혼했지만, 현재 불화설이 나돌고 있는 상태다. 그녀는 2011년 미국에서 '최고 밉상 스타'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등 SNS]
남록지 인턴기자 rokji12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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