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순천 별장서 발견된 4번·5번 가방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지난 9일 유병언 회장의 측근 ‘김엄마’ 김명숙(59)씨 친척 집을 압수수색해 현금 15억원과 총기류 5자루가 든 가방 5개를 발견했다. 가방 손잡이에는 2·3·6·7·8번이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다. 사진은 지난 6월 27일 전남 순천 송치재의 유병언 비밀벽장에서 발견된 현금 8억3000만원과 미화 16만 달러가 든 가방. 손잡이에 4번(오른쪽 빨간 원), 5번(왼쪽 빨간 원) 종이가 붙어 있다.
최모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