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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선수들에 상금·광고출연등 허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알데이아·다스·아코테아이스(포르투갈) 3일UPI동양】국제 「아마추어」 경기연맹(IAAF)은 3일 앞으로 육상경기선수들이 각종 상금과 보조금을 받고 또 광고출연도 허용하는 선수자격급정개정안을 마련, 내년6월 잔산하경기단체에 회부하여 토의를 거친뒤9월 「로마」에서 열리는IAAF총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틀간의 제출하기로회의를 마친 뒤 「존·홀트」 IAAF사무총장은 오늘날 육상계의 경제적 현실을 솔직이인정, 이들「아마추어」육상선수들이 각종 상금과 보조금및 광고출연료를 받는 것을 허용하여 이들이 직장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도 운동에 심혈을 기울일수 있게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홀트」총장은 이같은 조치가 결코「아마추어」 정신의 파괴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육상선수들의 경제적 현실을 객관적 입장에서 솔직히 받아들인데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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