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단독주택용지도 잘 팔릴까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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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위례신도시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처음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8일 위례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실수요자 대상으로는 위례신도시에서 처음 분양되는 점포겸용 단독택지로 총 45필지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D2-1블록과 D2-2블록은 모두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수변공원과 인접해 있다. 행정구역은 비교적 선호도가 높은 성남시다.

분양가 부담 적지 않을 듯

분양가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업계는 3.3㎡당 1200만~1300만원 정도를 예상한다. 이 때문에 분양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분양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도 3.3㎡당 1000만원이 넘는 분양가로 미분양이 적지 않게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입지여건이 좋고 위례신도시라는 프리미엄이 있지만 분양가가 만만찮을 것으로 보여 임대수익률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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