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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류 동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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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이대 김숙희 교수 가정학회 회장에>
이화여대 김숙희교수(식품영양학)는 지난17∼18일 동덕여대에서 열린 제33차 대한가정학회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이인희교수(동덕여대)에 이은 제19대회장으로 뽑혔다.
회장임기는 2년. 김교수와 함께 일을 할2명의 부회장으로는 문수재교수(연세대 가정대) , 이순원교수 (서울대가정대)가 각각 뽑혔다.

<부인 교류회 참석고정명교수 귀국>
국민대 고정명 교수는 지난23일∼28일까지 일본「삿뾰로」에서 열린『북방권 부인교류회의』에 참석하고 29일 귀국했다. 「덴마크」 중공「캐나다」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소련 미국 한국 일본 등 10개국이 참가한 이 회의에서는 북방권 국가의 생활향상을 위한 토의가 있었다.

<남태평양 순회 곽계정씨 귀국>
여류공예가 곽계정씨가 「뉴질랜드」 「피지」「쿠크」섬 서「사모아」「타히티」등 남태평양5개국을 둘러보고 최근 귀국했다.
종이·염색·목·왕골 등으로 만든 공예품을 통해 한국공예의 예술성을 소개했는데 곽씨는 그곳에서 『고대를 살려서 현대와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을 들었다.

<연극배우 손숙 씨 유럽체류서 귀국>
연극배우 손숙 씨는 약10개월의 「유럽」체류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지난1원 극작가「이오네스코」초청으로 「프랑스」에 간 손씨는 그간 주로 영국에 머무르면서 「로열· 셰익스피어·컴퍼니」등 1급 극단이 공연하는 『햄릿』『오델로』등 주로「리얼리즘」의 연극 60여 편을 관람했다고.
손씨는 오는 12월2∼8일 국립극장 무대에 오르는 국립극단 공연의 오태석작, 이해낭 연출의 『지리산』(가제)에 출연케 되었다.

<화가 천경자씨 22일 미국 떠나>
동양화가 간경자씨가 미국과 영국을 둘러보기 위해 22일 출국했다.「하와이」 「뉴욕」 「워싱턴」 을 거쳐 영가 「요크셔」 주「브래드퍼드」에 들를 예정. 「하와이」의 화려한 정경과「브론테」 자매들이 살았던「하워드」목사관의 풍경들을 「스케치」해올 계획.
내년 3월초순께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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