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수련원서 천장 붕괴…교회 신도 13명 부상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원주 수련원` [사진 동서울레스피아 홈페이지]

10일 오전 10시 55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동서울레스피아CC 클럽하우스 내 수련원 지하 강당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내에서 예배 중이던 서울 교회의 신도 350여명이 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모씨(57·여)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어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성지병원, 원주의료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장 몰딩이 일부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원주 수련원' [사진 동서울레스피아 홈페이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