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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동해에 태풍주의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예년보다 비교적 높던 기온이 14일아침 춘천의 5도8분을 최저로 서울 8도9분, 전주 10도6분등 13일보다 4∼5도가 덜어져 썰렁해졌다.
중앙관상대는 찬 대륙성고기압이 확장됨에 따라 그동안 높았던 기온이 떨어졌으나 서울의 8도9분도 예년보다 0도5분이 높는 등 예년기온수준이라고 밝혔다.
관상대는 15일아침에는 서울 8도, 중부내륙 5∼6도등으로 더 떨어져 아침저녁으론 제법 썰렁한 10월중순의 기온분포를 계속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보사부는 이에따라 전국에 만연됐던 「콜레라」가 기온이 떨어져 고개를 숙인반면 일본뇌염이 마지막 기승을 부릴 것 같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관상대는 태풍 「윈」은 14일상오 일본 구주남동쪽 1백km해상에서 동진, 일본남쪽해상으로 빠져나갈 것 같아 우리나라는 태풍권에서 점차 벗어나지만 남해와 동해의 태풍주의보는 14일상오현재 계속 발효중이라고 말했다.
「윈」의 영향으로 13일 충무에는 63·3㎜, 부산에는 54·7㎜의 호우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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