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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춘 전문교장관 4년째 의식 못찾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4년전 뇌졸증으로 쓰리졌던 유모춘(58)전 문교부장관이 서울대 병원에서 의식을 잃은채 만 4년간 투병을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 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있다.
유전준 문교장관은 외부인사들의 발길이 끊긴 병실에서 당뇨병 등 3∼4가지의 합병증까지 겹쳐 고생하고 있는데 4천만원이나 되는 그동안의 치료비는 청항구에서 지원해줬다.
유장관은 79년9월14일 상오 11시2O분쯤 학도호국단 창단 1주년기념 전국고교 웅변대회에 참석하고 문교부에 돌아와 집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졸도, 서울대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찾지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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