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3일 동양】섬유류 수출을 늘려 대일 무역 역조를 시정할 것을 목표로한 한국의 섬유제품순회전시회가 4일부터 3일간 「도오쿄」(동경)중심 가에 위치한 교통회관에서 개막됐다.
한국섬유수출조합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5개조합의 25개상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의류·양말·직물·원사 등 1천6백11점이 출품됐다.
「도오꾜」전시회가 끝나면 오는9일부터 11일까지 「오사까」 (대판)에서 다시 전시회가 열린다.
주최측과 대한무역진흥공사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년 전시회에서 올린 총계약고 2천2백20만 「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