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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 태평양제약과 협력강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원익(대표이사 이재헌)과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임운섭)이 시술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유통계약을 맺고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원익은 태평양제약이 개발한 피부재생 인젝터(시술액을 인체에 주입시키는 기기)인 ‘이노젝터’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또한 양사는 차세대 인젝터 제품에 대한 공동개발 및 판매협력에 대해서도 향후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노젝터는 ‘마이크로젯 에너지에 의한 스킨 리모델링’ 원리를 적용해 공기압을 이용해 물리적 자극과 메조용액 주입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기이다.

세계최초로 멀티니들과 니들니스의 듀얼모드로 구성돼 기존 외국제품과 국산제품의 단점을 보완, 피부 속 퍼짐성이 우수하고 주입액 손실율과 통증 및 출혈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세밀한 용량이나 압력조절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시술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했다. 이노젝터는 멀티니들과 니들리스 방식이 모두 가능하므로 리프팅·흉터치료 등 피부재생과 주름개선·메조시술 등 다양한 피부시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헌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혁신적인 인젝터를 여러 병원들에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며 “태평양제약과 제휴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태평양제약 임운섭 대표는 “원익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혁신 의료기기를 성공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이를 발전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핵심 추진사업인 메디컬 뷰티 사업에도 역량을 보다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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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영 기자 syhan@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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