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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임무 잘 보좌해 달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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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통령권한대행 박충동 국무총리서리는 18일 낮 서울·제주지역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들의 안보 보고회「리셉션」장에 참석해 대의원들이 전두환 국보위상임위원장을 대통령 후보로 추대한데 대해 박수로 지지를 표명.
이날 이춘기 국민회의 운영위원장 박영수 사무총장 정상간 서울시장 이규이 제주지사의 영접을 받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 도착한 박 권한대행은 각 구별로 마련된 10개의 「테이블」을 돌며 대의원들과 악수를 교환했다.
한편 대통령권한대행 취임 이후 18일 첫 집무를 시작한 박 총리서리는 박한효 비서실장· 이선기 행조실장·한봉수 기조실장 등과의 정례간부회의에서 『국무총리일과 대통령 일을 함께 맡게 되었으나 이 두 가지 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보좌해 달라』고 말했다고 황선필 공보비서관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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