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김홍일장군 장례식 엄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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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일서 김홍일장군의 장례식이 12일하오 서울용산구효창동 고인자택에서 가족장으로 거행됐다.
발인식에 이어 고인의 유해는 동작동국립묘지로 운구되어 하오2시 영결식을 가진후 국가유공자묘역에 안장됐다.
김강군의 장례는 당초 사회장으로 거행될 예정이었으나 유족들이 고인의 검소한 생활관을 받들어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었다.
효창동자택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지금까지 최규하대통령을 대신한 최광수비서실장, 전두환국보위상임위원장, 「존·A·위컴」주한 「유엔」군사령관, 이갑성일 옹등 1천5백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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