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왕국 첫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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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남기업(대표 신기수)계열의 「프리차드」사가 중동「카타르」왕국의「카타르」국영석유회사가 건설하는 고밀도 「에틸렌」공장의 감리를 맡게 됐다.
감리계약이란 공장건설에 따른 건설업자 선정과 공정감독을 전담하는 것으로 보통 총 건립비의 1%정도를 받는 게 관례로 돼있다.
이공장의 총 건립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약1억2천만「달러」가량 되는데 모기업인 경남기업도 공사수주에 일단 유리한 입장이 되었다.
「프리차드」사는 미국에 있는 「엔지니어링」회사로서 경남기업이 78년 6백20만「달러」를 들여 인수했다.
경남기업은 현재「아프리카」 의 「카메룬」에서 1천만「달러」규모의 정유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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