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공, 해외서도 수출실적 일일보고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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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뉴질랜드」통상장관회담에 참석중인 신병현 상공장관은 7일 현지에서 개최된 제2차 한-「뉴질랜드」 민간경제협의회 합동회의에 참석,『한국의 경제정책과 전리』이라는 주제로 2O여분간에 걸쳐 한국경제를 소개했다.
한국측에서 20명, 「뉴질랜드」측에서 60여명의「실업인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신장관은 『일부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지속적 경제발전능력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으나 누가 뭐라 해도 고도성장은 한국의 절대적 목표이며 장기적으로도 한국경제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하고,『한국은 무역·외환·자본유치면에서 자유화의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고 설명.
신장관은 해외에 나와서도 수출동향에 계속 마음을 써 서울로부터 매일수출실적과 신용장 내도상황을 일일보고 받고있다.
【웰링턴=김경철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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