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축구공처럼 '데구루루~' 보면 반하게 되는 아르마딜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14 브라질 월드컵' 마스코트 '풀레코'(Fuleco)의 모티브가 된 아르마딜로(Armadillo)의 유튜브 영상이 인기다.

5월에 등록된 이 영상은 조회수 72만을 기록하며 전세계인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됐다.

영상의 분량은 약 30초로 비교적 짧다. 하지만 30초면 아르마딜로의 매력을 느끼는 데 충분하다.

영상은 '남부세띠아르마딜로'(Southern Three-banded Armadillo)가 분홍색 고무인형을 갖고 노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르마딜로가 고무인형을 잡으려고 하면 자연스레 몸은 둥글게 안으로 말린다. 몸을 만 아르마딜로는 품에 안은 고무인형을 깨문다. 마치 둥근 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에게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이 영상은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 어드벤쳐 공원에서 촬영됐다.

문선영 중앙일보 모바일팀 인턴기자 msy0809@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