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등 물빼는곳 많아 조황저조|「용산」이 금당서 월척 12수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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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역시 농사철이라 물을 빼는곳이 많아 기대같지는 않았다.
신원·안동「댐」·사리·왕궁·둔포등이 배수를 하고 있었다.
금당이 월척12수, 동진포도 12수를 냈고 칠보호·진죽·삽교호·안동「댐」등이 마릿수에서 좋았다.
○…금당은 「용산」이 이종로씨 37·8cm등 10수의 월척,「동보」가 이춘태씨등 2수의 월척을 냈고, 동진포는「인송」이 정규해씨 33·5cm등 7수,「인왕」이 권영업씨등 3수,「인천스프츠」가 윤우진씨등 2수의 월척을 각각 올렸는데 수량은 10여수씩으로 별로좋지 않았다.
지난주 월척을 양산한 오봉에서는「풍전」이 박호춘씨 37·5cm등 6수의 월척을 했을뿐「서강」등 전체조황은 부진했는데 상류수초에서 바지장화들이 너무나 설쳐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칠보로 원정나간「화원」A가 월척은 없었으나 1박2일에 평균 7kg씩을 했고 진죽의「갈현」이 정실씨 월척에 전원이 관고기였다. 안동「댐」의「세일」도 물을 빼는 가운데 전원이 4kg씩을 올리는 호황. 삽교호의 「독립문」도 관고기를 올렸다.
도고는 상류에서 「금천」이 평균 30여수, 중류의「세종」은 허형선씨등 월척 4수외에는 잔챙이가 많았다.
○…해금 다음날 찾아간 신어 은 물을 빼고있어 「上道」가 신정우씨동 월척 2수,「여의도」가 이학조씨 월척1수뿐 평균은 15∼20수에 그쳤다.
잠홍의「정릉」이 송대현씨등 월척 2수에 평균이 20여수, 군계의 「화원」B가 이종석씨 32·2cm등 월척 4수였고 왕궁의「우정」은 김봉재씨등 월척은 2수나왔으나 부진한 편이었다.
방농장의「우정」B는 평균20여수에 월척1수, 파로호의「면목」은 매기가 많이 나와 그런대로 채면을 세웠고 사리와 둔포를 찾은 「신촌」은 모두 평균 15수정도고 그나마 잔챙이가 많았다.
보통리의「서강」B는 관리인의 횡포가 심했다는 보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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