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곡만 방출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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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장관은 보리 수매가격의 인상에도 불구하고 정부 보유 보리의 방출가격은 현행 가마당 1만1백20원을 연말까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리소비 촉진을 위해 복합분의 생산과 정부쌀 단일미 방출을 중단하고 혼합곡만을 방출하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히고 보리중산 시책을 추진, 내년에는 8백만∼9백만섬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정부방출 보리가격이 시중시세를 크게 밑돌고 있기 때문에 정부방출 보리를 하곡 수매용으로 악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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