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내년 수출액|백35억 달러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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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3일 AP합동】중공의 내년도 수출은 섬유류의 물량증가와 석유수출의 물량 및 가격폭등에 힘입어 78년 대비 35%가 증가한 총1백3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미 중앙정보국(CIA)보고가 3일 전했다.
CIA보고는 중공의 2대 교역시장이 여전히 일본과「홍콩」으로 이들은 중공의 전 농산물수출의 절반을 수입했다고 지적하고 싱가포르와 선진국들이 농산물수출의 20%를, 공산국가와 개도국들이 나머지 30%를 각각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보고는 육류·생선·과일 및 야채가 79년 중 중공의 최대수출대종을 이루었으며 천연 섬유류·각종 동물 및 곡물도 주요수출품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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