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오릉 주변에서 서부 공원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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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시는 6월부터 11윌 말까지 14억9천만 원을 들여 서오릉 일대를 서부공원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 서부공원은 서울 서부지역의 시민휴식처를 조성, 왕릉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키 위한 것으로 공원주변에 순환도로망 등 2·2km의 도로를 신설하고 도로3·3km를 포장하며 나무숲속 휴식처와 잔디광장 2천평, 주차장 2천2백평, 급수 및 배수시설을 갖춘다.
순환도로망은 갈현동 시경계에서 서오릉입구∼원당까지 새로닦는 도로2·2km와 원당∼삼송리∼기존도로 3·3km를 이어 2차선으로 포장하며 교통편의를 위해 능 입구에 주차장 2천2백평을 확보, 현재 갈현동이 종점인 152, 153번 시내 「버스노선을 서오릉입구까지 연장하며 서오릉 안 3만평에 가족단위와 직장단위별로 나무숲속 휴식소를 만들어 의자·「피크닉·테이블」·산책로·음료수대· 화장실 등을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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