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일본서 2년 연속 5대 돔 투어 … 외국 가수론 처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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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인기 한류그룹 ‘빅뱅’(지드래곤·태양·탑·대성·승리)이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2년 연속으로 5대 돔 투어를 펼친다.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1월 15~16일 나고야돔 공연을 시작으로 ‘빅뱅 돔 투어 2014’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오사카의 교세라돔, 후쿠오카의 야후오쿠돔, 홋카이도 삿포로돔, 도쿄의 도쿄돔에서 공연을 한다. 소속사는 총 11차례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53만60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일본 6개 돔에서 열린 16차례 공연을 통해 77만1000명을 끌어들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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