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16일 전경대 이성재 일경의 사망을 고의적인 살인행위로 보고 수사전담반을 설치, 범인색출에 나섰다.
서울시경은 이날 학생들이 붙잡아 경찰에 인계한 용의자 심영섭군(20·서울양동101의12)에 대해 철야수사를 했으나 심군이 이날 ▲운전을 할 수 없을 만큼 만취돼 있었으며 ▲경력조사결과 운전경험이 전혀 없고 ▲「버스」 운전사·안내양과 사건현장에 있던 전경대 무전범과의 대질결과 사건을 저지른 문제의 운전사가 아니었고 ▲심군의 음주사실이 「알리바이」가 성립되어 이번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