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호우로 물넘쳐 조황 저조|군위 서군서 「세일」이 월척 7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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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주말에 쏟아진 호우로 낚시터에서의 고생은 말이 아니었다. 게다가 낚시터마다 물이 뒤집혀 조황 또한 좋지 않았다.
○…지난주말은 경북 군위소재 처녀지 서군이 좋았다. 「세일」이 나가 강영우씨 3수등 월척7수에 준척만도 40수를 넘겼다.
아산호의 「독립문」도 남천주씨 32.5㎝월척으로 체면을 세웠을 뿐이었고 우성의 「면목」은 김지롱씨 월척에 회원고루 20∼27㎝로 20∼80수까지 올리는 호황이었다.
○…전남 영암의 학파까지 내려간 「금호」는 월척없이 27∼29㎝사이로 20여수씩을 올려 장거리의 피로를 잊었고, 진죽의 「초원」이 15∼28㎝로 12∼25수씩을 올렸다.
예당의 「신촌」「상도」는 폭우속에 잔챙이 10∼20수씩이었고 꼴미의 「풍전」도 잔챙이로 10여수씩 했다.
○…충화의 「서라벌」·송전의 「금천」·쌍룡의「대지」가 흙탕물속에서 평균 10수내외였다.
고삼의 「불광」과 토요낚시 업성의「대지」, 대화의 「상도」는 좋은 성적이 아니었으나 대화에서는 최갑종씨 48㎝등 대형매기 몇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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