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분쟁 양당사자 이문공방문 환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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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불교 조계종 분규당사자들인 조계사측의 윤고암·배송원·김천장스님과 개운사측의 송월주·오연원·서의현스님등은 3일 하오6시 이규현문공부장관을 방문, 종단내분 수습일정 및 그동안의 경위를 설명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스님들은 오는 17일 종회의원 총선을 실시, 26일 새총회를 구성하고 28일에는 화합된 단일 집행부를 선출해 종단을 정상화시킨후 서울에 한국불교를 대표할수 있는 대규모 사찰을 새로 건립하는 등의 불사(불사)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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