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주당 눈길끈 국산 양주 품평회…바텐더협 주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관광「호텔」「바텐더」협의회가 주최한 제1회 국산 양주 품평회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일「도오뀨·호텔」에서 열려 주당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국 특급 관광「호텔」지배인·식음료 담당부장·「바텐더」등 맛의 권위자를 자처하는 42명이 심사위원이 되어 국산양의 맛을 정한 이번 품평회에는 동양맥주의「마주앙」, 백화의 「베리나인·골드」, 진로의「길벗·로얄」등 5개사 제품 13종의 양주가 출품됐는데 진로의「길벗·로얄」이 최우수 국산 양주로 선정됐다.
심사 방식은 국제 주류 품평회 방식을 채택, 맛·향기·색상·순도·병모양·상표·포장 등 7가지 항목에 걸쳐「블라인드·테스트」를 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공통된 의견은 국산 양주가 질에 있어서는 외국 것에 손색이 없으나 용기와 포장이 떨어진다는 점이 지적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