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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6석 차지<반핵 환경보호주의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불과 1년전 반핵 환경보호주의자들이 모여 구성한 서독의 녹색당이 최근「바데뷔르템베르크」주에서 실시된 주의회 선거에서 1백25개 의석 중 6개 의석을 차지해 오는 10월의 총선을 앞두고 기민·사회·자유당 등 기존 대정당을 당혹케 했다.
녹색당의 이번 성과는「바데뷔르템베르크」주가 서독 내에서도 두드러지게 보수색이 짙은 곳이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데 녹색당은 이미 서독에서 가장 작은 주인「브레덴」주에서 4개 의석을 차지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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