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야왕’ 조남국PD, JTBC로 이적 “새로운 도전 하고 싶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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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캡처]

 
드라마 ‘추척자’ ‘야왕’으로 유명한 조남국PD가 SBS 퇴사 후 JTBC로 거취를 옮겼다.

조남국PD는 이달 초 SBS에 사표를 제출하고, JTBC 소속 제작사인 드라마하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조남국PD의 사표는 17일 최종 수리됐다.

JT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조남국PD가 드라마하우스와 최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남국PD는 “주위의 만류도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싶어 JTBC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조남국PD는 1994년 드라마 ‘까치네’를 시작으로 ‘이브의 화원’, ‘홍콩 익스프레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이웃집 웬수’ 등을 제작했다.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했던 손현주, 김상중 주연의 드라마 ‘추적자’와 권상우, 수애 주연의 ‘야왕’ 등을 연출해 주목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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