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체육인 김은배씨(사진)가 6일 하오 5시 인천시 남구숭의3동 주공「아파트」3동305호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0세.
김씨는 1932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때 한국인으로 처음 「마라톤」에 출전, 6위를 차지한 한국「마라톤」의 선구자이며 해방직후엔 대한체육회 창설을 주도했고 74년엔 노장「마라톤」협회를 설립하는 둥 체육발전에 헌신했다.
양정고·일본 「와세다」대정경학부 출신인 김씨는 작년 11월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져 경희의료원에 입원, 지난 2월 퇴원했었다.
발인은 8일 상오 10시, 연락처 인천③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