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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의 不-완벽 초상화] 무관심 파괴자 이종건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384호 20면

“저더러 ‘건축계의 독설가’라 합니다. 맞습니다.

공적인 분노, 그 대가로 얻는 외로움과 고달픔, 오히려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비평이 없으면 문화도 없습니다.

문화를 가장 위협하는 게 비평 없는 무관심입니다.

창조는 공적인 분노에서 나옵니다.

비평이 초대받지 못하는 건축계에 독설가로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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