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4일 AFP동양】소련은 4일 하오 최신예 유도「미사일」 적재 순양함 초대형 급유선 등 10척으로 구성된 강력한 이동 함대를 일본「쓰시마」(대마)해협을 통해 인도양에 파견함으로써 인도양의 소련 해군력을 대대적으로 증강시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일본 방위청이 이날 밝혔다.
방위청은 이 같은 규모의 강력한 소련함대가 「쓰시마」해협을 통과하기는 제 2차 세계대전이후 처음이라고 밝히고 소련의 태평양상 최초의 항공모함인 「민스크」호(3만8천t)도 곧 모항인 「블라디보스토크」를 처음으로 출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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