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개 시은 연내에 민영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올해 안에 상업은행을 제외한 4개 시중은행 중 한 은행을 골라 정부소유 주식을 민간에 넘길 계획이다.
김원기 재무장관은 22일 저녁 MBC-TV와의 회견에서 시중은행 민영화 계획의 하나로 한 개 은행을 민간에 넘길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느 은행을 골라 할 것인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민영화 은행이 특정재벌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주주의 주주권 행사범위를 현재의 10%에서 5%로 축소하고 주식 소유상황을 엄격히 관리하도록 법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