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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사상/연탄내리던「트럭」미끄러져 민가덮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0일하오1시20분쯤 서울신림7동104앞 비탈길에서 연탄을 내리던 대성연탄소속「복서·트럭」(운전사 김원열·25)이 경사30도의 언덕을 60m쯤 뒤로 미끄러지면서 같은동네 이광용씨(38)집과 장옥술씨(45)집을 차례로 덮치는 바람에 장씨집에 있던 장씨의 부인 고본순씨(40)가「트럭」에 깔려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상자는 장씨의 장남 영주군(17)·2녀 순주양 (15)·3녀 경옥양(13)등 3명과 李씨집에 세든 김홍원씨(34)의 부인 이명순씨(30)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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