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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륙 공격 함대 태평양 항진 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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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샌디에이고 (미 캘리포니아주) 8일 AP합동】「이란」 및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관련, 미 해군의 인도양 및 「아라비아」해 작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핵 추진 「미사일」 순양함 「롱비치」호가 이끄는 미 해군 상륙 공격 함대가 태평양을 항진중이며 「미사일」 순양함 「그리들리」호가 이끄는 함정 5척의 다른 기동함대가 1l일 「샌디에이고」 해군기지를 출항한다고 미 해군 당국이 8일 밝혔다.
해군 대변인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해군기지를 떠난 공격함대는 「롱비치」호 이외에 공격함 「오키나와」호, 상륙함 「앨러모」호와 「앵커리지」호, 화물선 「모빌」호, 전차 상륙함 「샌버내디노」호, 수륙전 수송선 「클리블랜드」호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으나 이 함대의 목적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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