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사합격자와 고득점자가 많아지면서 수험생들의 지망대학선택이 어려워지자 「컴퓨터」가 등장, 수험생들에게 지망대학을 선택해주고 있다.
서울의 경우 「컴퓨터」판정을 해주는 곳은 J연구소·K전자계산소·N기관등 모두 4곳으로 수수료는 1회에 1천원.
수험생들이▲자신의 학교성적▲모의고사 평균점수▲예시성적등을 제시하면 「컴퓨터」가 이미 수집된 전국 각대학의 본고사·예시「커트·라인」등 자료와 대조, 합격가능 대학·학과를 알려준다.
교육전문가들은 「컴퓨터」판정이 입시과열현상을 드러낸 어두운 단면이라고 지적하고 오판결과가 밝혀질 경우 수험생들에게 더큰 충격을 줄것이라고 염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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